콜로라도 로키스
1. 개요
MLB의 프로야구단. 내셔널 리그 서부 지구 소속. 연고지는 덴버. 1991년 창단 후 1993년에 플로리다 말린스와 함께 내셔널 리그에 가입했다.
역대 팀 성적 링크
홈 구장 '''쿠어스 필드'''는 '''메이저 리그 최고의 타자 친화 구장'''이며, 이를 바탕으로 화끈한 공격이 팀 컬러이다. 반면 매년 부족한 투수력과 타자들의 원정 타격이 팀의 발목을 끊임없이 잡고 있다. 월드 시리즈 준우승 1회, 지구 우승 0회 등 성적이 좋지 않다 보니 국내에서는 '꼴로라도'라는 멸칭이 생겼으며, 일반적인 별명은 산동네. 디시에서는 산기꾼들...
그럼에도 연고지에서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는 팀으로 메이저리그 역대 평균 관중 수 1위 시즌 기록도 가지고 있다.[2] 덴버 4대 스포츠 팀 중에 가장 성적의 부침이 심한데도 인기는 브롱코스에 이어 2위.[3] 잠잠한 편인 서부 지구 타 구단들과 다르게 응원열기도 꽤 강한 편이다. 또한 선수단 클럽하우스 분위기도 좋기로 유명하다.
2. 역사
2.1. 로키스 이전의 덴버 야구팀
1993년으로 메이저 리그 팀 창단은 상당히 늦은 편이지만, 덴버는 중부지방에서는 상당히 큰 도시이기 때문에 야구팀은 예전에도 존재했다. 덴버 베어스(Denver Bears, 1955~1983)/제퍼스(Denver Zephyrs, 1983~1992)라는 다른 팀이 1885년부터 1992년까지 100년 넘게 덴버를 연고지로 삼았다. 1990년대까지 존재했기 때문인지 덴버의 올드 야구팬들 중에서는 가끔 이 팀 얘기를 꺼내는 사람도 있는 듯. 50세가 넘으시는 분들은 잘 알고 있다.
제퍼스는 메이저리그팀이 창단되자 뉴올리언스로 연고이전했다. 제퍼스는 뉴올리언스 제퍼스/베이비 케이크스로 2019년까지 뉴올리언스에서 머물다가 캔자스 주 위치타시로 연고이전하여 위치타 윈드 서지로 팀명을 바꿨다. 이 팀의 유명했던 선수로는 삼성 라이온즈에서도 뛴 적이 있는 나르시소 엘비라가 있다.
2.2. 콜로라도 로키스 창단 이후
3. 이모저모
[image]
팀의 마스코트는 공룡이다. 정확히는 트리케라톱스
이름은 Dinger이며, 무게는 공룡톤(...)이라고. 공룡이 마스코트인 것은 홈 구장 쿠어스필드 건축공사 당시 다수의 공룡뼈가 발굴되었던 사건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발굴되었던 공룡뼈 중에는 2.1미터, 450kg의 트리케라톱스의 두개골이 있었다.관련글
그다지 팀 성적이 좋지 못한 편에 속하지만 홈 경기 관중 수는 적지 않다. 1995년 쿠어스 필드가 완공되기 전 임시로 사용했던 마일하이 스타디움은 약 76,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큰 구장이었는데, 창단 후 첫 시즌이었던 1993년에 이 구장에 448만 3350명이 들어왔다. 한 경기 평균 5만 5천여명의 관중 동원을 기록한 것인데 이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역사상 한 시즌 관중 동원 최다 기록이다. 이후 1999년에 이르는 7년간 한 해도 빼놓지 않고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가장 많은 관중을 동원할 정도로 90년대에는 엄청난 흥행을 기록한 팀이다. 2000년 이후에는 90년대만큼은 아니지만 05~07년 정도를 제외하고는 매 해 10위~15위 정도의 나쁘지 않은 관중 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같은 지구에 국내 인기가 높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있어 인기면에서는 밀리나, 창단 이래 끊이지 않는 절륜한 타격력과,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친화 투수지옥 구장 쿠어스 필드의 존재로 언론에서 굉장히 자주 언급되는 구단이다.
콜로라도 로키스 역대 홈런 순위 TOP 10
- 토드 헬튼 369개
- 래리 워커 258개
- 비니 카스티야 239개
- 놀란 아레나도 235개 (현역)
- 카를로스 곤잘레스 227개
- 단테 비솃 201개
- 트로이 툴로위츠키 188개
- 찰리 블랙몬 175개 (현역)
- 안드레스 갤러가 172개
- 맷 할리데이 130개
3.1. 홈 구장
3.2. 영구결번
'''17. 토드 헬튼(Todd Helton)''' : 1997년도부터 2013년까지 오직 로키스에서만 활약했던 선수로 로키스 최초의 '''프랜차이즈 스타'''이다. 별명은 "The Toddfather"라고 불렸으며 "산신령님"이란 애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42. 재키 로빈슨(Jackie Robinson) : 전 구단 영구결번.
'''KSM. 켈리 맥그리거(Keli McGregor)''' : 1993년부터 팀에서 일했고 2001년부터 구단 사장으로 재직한 켈리 맥그리거가 2010년 사망하자 그를 기리기 위해 구장에 이름을 영구결번 현판으로 달게 되었다.
'''33. 래리 워커(Larry Walker)''' : 1995년도부터 2004년까지 로키스에서 10시즌동안 활약한 로키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중 하나였다. MVP 한 차례, 골드글러브 5번, 실버슬러거 2번을 로키스에서 수상했다.그리고 2020년 1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면서 '''로키스 최초 명예의 전당 입성''' 선수가 됐다.
공식 영구결번 이외에도 1998~1999 시즌에 로키스에서 활약한 데릴 카일의 57번도 그가 사망한 뒤 아무에게도 부여되고 있지 않다.
4. 역대 성적
- 홈팀 몰라보는 구장 쿠어스 필드에서 고생하면서 성적은 그다지 좋지는 못하다. 함께 창단한 말린스가 우승 2회 뒤늦게 창단한 디백스가 우승 1회를 차지한 것을 감안하면 안타까운 상황.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2018년에 와서야 겨우 이루었다.
5. 계약 중인 마이너리그 구단
5.1. 트리플 A
심슨 가족에 등장했던 한 에피소드를 모티브로 이름을 정한 야구단.[4] 앨버키키를 무대로 하는 브레이킹 배드와 베터 콜 사울에서도 자주 등장한 팀이기도 하다.
5.2. 더블 A
5.3. 싱글 A
5.4. 루키
6. 40인 로스터 목록
- 별표 1개(*)는 현재 25인 로스터에 포함돼있지 않은 선수, 별표 2개(**)는 40인 로스터에 포함돼있지 않은 선수
- 각주의 '10-IL'은 10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선수, '60-IL'은 60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선수
[1] NFL 덴버 브롱코스와 공용[2] 1993년 5만 5천명.[3] 미식축구팀 브롱코스는 NFL 전체로 따져봐도 다섯손가락 안에는 들어가는 명문팀이며, 농구팀 너겟츠는 평균 이상의 성적을 올리고 전성기를 맞으면 10년 이상 유지하는 실력을 가진 프런트이고 (80년대 알렉스 잉글리시, 2000년대 카멜로 앤서니) 하키팀 애벌랜치는 연고 이전을 하자마자 2번의 우승을 하며 2000년대 황금기를 맞은 적이 있다.[4] 스프링필드 아이소톱스팀이 몰래 앨버키키로 연고이전하려다고 호머에게 딱 걸리는 에피소드.[60-IL] [10-IL] A B